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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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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소개

     
     

    안녕하십니까!
    농촌와 어촌이 어우러진 별주부마을입니다.

    별주부마을은 서해바다와 접한 태안의 중앙부인 남면의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육지와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서해의 리아스식형 지역여건으로 오래 전부터 평활한 간척지로 이루어진 논과 나지막한 구름지 밭을 이용한 농업을 주업으로 살아 왔으며, 서해바다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독살문화 등 갯벌 문화가 있는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농어촌마을이다.

    마을은 중앙에 위치한 잘 정비된 논을 중심으로 양편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어 일찍부터 품앗이를 통한 영농의 공동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역 내 독살을 함께 운영하면서 오래 전부터 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마을이다.

    또한 주산물인 쌀은 "용왕님이 드시던 별주부마을 불가사리쌀"이란 브랜드로 보름에 한번씩 수요자 가정에 배달 판매하고 있고, 참취나물은 전국 생산량의 40%에 이르며, 독살의 생태관광체험과 농어촌 민박은 새로운 형태의 체험 관광 패턴으로 문화관광부의 최우수관광사업으로 평가된 마을이다.

    별주부마을 사람들은 어려운 농촌 생활에서 삶의 멋을 알고 풍류도 즐길 줄 알았으며 힘든 농산일을 이기고자 우화를 지어 해학을 즐겼고 마을 내 지명 또한 우화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가치있는 문화유산을 지키고 있다.

    자라바위, 용새골, 안궁, 궁앞, 묘샘, 노루미재 등이 우화속 지명과 동일하며 자라바위의 너럭벼랑에는 거북이등에 올라타고 용궁을 바라보는 별주부상도 있다.

    매년 음력 정월이면 우화 속 별주부전 용왕에게 다시는 병환이 찾아오지 않도록 마을의 특산물인 해변의 참취나물로 떡을 만들어 용왕제를 지내고, 토끼가 거북을 통하여 이 마을을 용궁에 소개한 계기를 감사하게 표시하는 행사를 갖고 있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위한 달집태우기 행사는 마을을 하나로 묶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고, 다채롭고 풍성한 어울마당이 열리고 있는 등 주변지역 곳곳에 많은 문화재가 산재하여,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별주부 마을의 유래

    이 마을은 작자와 연대를 알 수 없는 조선후기 판소리 계열의 동물을 의인화한 우화소설의 하나인“별주 부전마을”로 자라가 용왕의 명을 받고 토끼의 생간을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육지에 올라온 『용새골』을 비롯하여 유혹에 넘어간 토끼가 자라의 등에 업혀 수궁으로 들어간 후 위기를 모면하기 위 하여 간을 떼어 청산녹수 맑은 샘에 씻어 감추어 놓고 왔다는『묘샘』구사일생으로 육지에 돌아온 토끼가 간을 떼어 놓고 다니는 짐승이 어디 있느냐며 자라를 놀려댄 후 사라진『노루 미재』, 죽어있던 자라가 바위로 변한『자라바위(덕바위)』와 수궁 앞에 위치한『궁앞』과 안궁』등이 “별주부전마을”임을 한층 더 입증하고 있다.

    (별주부체험마릉이 있는 청포대해수욕장) (자라바위에서 바다를 바라 보고 서있는 토끼와 거북이상) (매년 정월에 열리는 용왕제)